2010. 8  [ 18 권 8호 ] Home | Contact Us | English | KF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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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 새로운 방식, 한국학 발전의 새 뿌리를 내리다

2010 태국 교육자 한국학 워크숍
김규식
. 태국 국립 프린스 송클라대학교(Prince of Songkla University)
인문사회과학대학 한국어과 한국국제교류재단 파견교수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고 프린스 송클라대학교Prince of Songkla University가 주최하는 태국 교육자 한국학 워크숍이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 푸껫에서 개최되었다. 태국 중•고등학교 교사를 위한 이번 워크숍은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최근 사회 각 분야에 걸친 태국과 한국의 관계 증진과 함께 태국 교육계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태국 중•고등학교 교사를 위해 개최된 이번 한국학 워크숍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모았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태국 현지의 대학, 정부기관, 민간기관에서 초청받은 10명의 한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참여해 한국의 정치, 사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주제별 내용을 30명의 참가 교사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도록 도왔다.

태국 내 한국학 발전을 위한 다각도 논의
이번 한국학 워크숍에서는 프린스 송클라대학교의 쁘라타나 깐나와쿤 (Prathana Kannaovakun)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한국국제교류재단, 주태 한국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워크숍의 진행 과정을 지켜보았다. 또한 현지 텔레비전 방송국(7번 채널)과 국영 라디오 방송국은 행사를 취재하면서 대학 측 행사 관계자의 전화 인터뷰를 방송으로 내보내는 등, 태국 현지에서 개최하는 한국학 워크숍을 널리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태국의 한국 전문가가 자국의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학 교육을 실시했다는 것 외에도 태국 중•고등학교의 한국어 및 한국학 교육 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과 더불어 참가 학교들 간에 한국 관련 교육을 위한 연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따로 마련된 소회의실에서는 기관과 학교를 대표하는 참가자들 간의 대담 시간이 마련되어 프린스 송클라대학교, 한국국제교류재단, 주태 한국대사관, 태국 문교부, 중•고 등학교 등에서 8명이 참가하여 태국 중•고등학교의 한국 관련 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방법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 참가자들은 프린스 송클라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태국 내 한국어 교사 양성을 위한 한국어 교사 자격증 제도라는 새로운 교육과정 추진계획에 대해 깊은 관심과 호응을 나타냈고, 이 제도가 문교부의 제가를 받기까지 효율적인 계획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 같은 제도가 가급적 빨리 실현되어 한국어와 한국학 교육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태국 사회의 요청에 조속히 부응해주기를 바랐다.



한국을 새롭게 인식하게 된 계기
빠듯한 일정 속에서 진행된 한국학 워크숍 기간 중 저녁 식사 때는 프린스 송클라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의 김치 만들기 시범과 한국 가요 소개, 부속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등이 이어지면서 태국 속에 새겨지고 있는 한국의 문화가 태국 학생들에 의해 재구성, 연출되는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워크숍 마지막 일정으로 마련된 참가자들과의 토론은 프린스 송클라대학교 부총장이 직접 진행을 맡았다. 그룹별 토론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조별 대표 교사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부분에 걸쳐 한국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이 같은 워크숍이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랐다. 또한 한국어와 한국학 교육이 확대되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태국 전국 중•고등학교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한국어 교사 자격증을 지닌 정식 교사가 대학에서 배출될 수 있는 제도가 시급히 마련되기를 바랐다.

이번 워크숍은 태국 대학교의 한국 관련 연구자들만 제한된 인원으로 참가했던 기존의 행사들과 달리 태국 정부 및 민간에서 한국과 관련하여 오랜 실무 경험과 지식을 쌓고 있는 새로운 인적 자원을 발굴하고 참여시키면서 태국의 특성과 실정에 맞추어 태국 내 한국학을 발전시켜나가는 방법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현지 워크숍이 본래의 취지와 목적에 따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도와 관리가 필요한 점도 부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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